4월 1일, 만우절.
"거짓말해도 되는 날"이라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세계 곳곳에서는 매년 상상을 초월하는 장난이 벌어지고 있어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전설이 된 만우절 장난 TOP 10을 소개해볼게요.
보면서 “이걸 진짜 믿었다고…?” 하는 순간이 분명 올 거예요. 😂
1. BBC의 '스파게티 나무 다큐멘터리' (1957)
“올해 스위스의 스파게티 수확은 풍년입니다.”
영국 BBC가 진지하게 방송한 내용. 사람들이 실제로
“스파게티 나무를 어디서 구입하냐”며 전화 문의까지 했다고 해요.
2. 버거킹의 ‘왼손잡이 와퍼’ 광고 (1998)
버거킹은 “왼손잡이용 와퍼” 출시를 발표했는데요,
차이점은 재료가 180도 회전되어 있을 뿐이었다고 합니다. 🤣
그런데 진짜로 손님들이 몰려와서 "왼손잡이용 주세요" 했다는 게 레전드!
3. 구글의 'Google Nose' – 냄새 검색 (2013)
“검색창에 단어를 입력하면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구글이 발표한 가짜 냄새 검색 서비스.
진짜처럼 상세한 설명 페이지도 만들어서 수많은 이들이 속았다고 해요.
4. 이케아의 공중부양 가구
이케아는 "이제는 가구도 날 수 있다"며
공중부양 기능이 있는 침대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어요.
믿거나 말거나, 디자인이 그럴싸해서 더 믿게 됐던 장난!
5. 넷플릭스: 아무것도 안 하는 영상 600편 업로드
넷플릭스는 “당신이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을 때 볼 영상”이라며
'Nothing' 시리즈 영상 600편을 하루 동안 업로드했어요.
그냥 검은 화면만 계속 나오는 영상이었죠. 🤭
6. 버진 항공의 ‘비둘기 드론 배송’
비행기로 배송하던 시대는 끝났다며,
비둘기들이 소형 드론처럼 택배를 배달한다고 발표한 버진 항공.
심지어 ‘비둘기 GPS 기능’까지 설명해 놔서 많은 사람들이 속았다고 해요.
7. 도미노피자의 피자 향수 출시
“피자의 향기를 향수로 즐겨보세요.”
정말 고급스럽게 만든 광고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출시를 기다렸다고 해요.
결국 진짜 한정판으로 소량 발매되기도 했다는 반전!
8. 유튜브의 "우리는 이제 닫습니다" 공지
유튜브는 "우리는 사실 최고의 영상 하나만 고르고 문 닫는 사이트였어요."라며
사이트를 종료한다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 말도 안 되는 발표에 사람들은 웃음과 당황을 동시에 느꼈다고 하죠.
9. 나이키의 ‘골프화 슬리퍼’
“골프도 편하게 칠 수 있어야죠.”
슬리퍼처럼 생긴 골프화를 출시한다고 한 나이키.
디자인이 너무 잘 만들어져서 진짜 출시된 줄 아는 사람도 많았다고 해요.
10. 레고의 집 청소용 미니피겨 로봇
레고는 "레고 미니피겨가 스스로 집안을 돌아다니며 청소를 해줍니다"라고 발표.
레고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제발 진짜 만들어줘!!” 반응이 쏟아졌다는 훈훈한(?) 장난이었죠.
🎉 마무리
이쯤 되면 만우절은 그냥 장난치는 날이 아니라
창의력과 유머의 대결장 같죠?
여러분도 올해는 너무 과하지 않은 센스 있는 장난으로
하루쯤은 웃고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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