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시간 반, 교통체증만 없다면 금세 도착하는 ‘영흥도’. 바다가 가깝고, 갯벌 체험과 드라이브, 맛있는 해산물까지 즐길 수 있어 주말 나들이 코스로 최고죠. 이번 글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영흥도 당일치기 코스를 소개할게요. 가볍게 바다도 보고, 아이들은 체험하고, 어른들은 뷰 좋은 카페에서 쉬었다 오기 딱 좋은 여정입니다.
1. 출발! 인천 영흥도로 향하는 드라이브
서울에서 영흥도까지는 약 1시간 30분 소요됩니다. 서해안고속도로 → 영흥대교를 건너면 시원한 바다가 펼쳐져요. 드라이브 뷰도 좋고, 다리를 지나며 탁 트인 풍경은 아이들도 신나하죠. 오전 9시쯤 출발하면 여유롭게 당일 일정을 소화할 수 있어요.
2. 장경리 해수욕장 & 조개잡이 체험
- 주소: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로 348
- 체험 추천 시간: 오전 10:30~12:00
장경리 해변은 모래사장도 넓고, 바닷바람도 상쾌해요. 특히 썰물 시간대에는 아이들과 함께 조개잡이 체험도 가능하답니다. 호미나 바구니는 근처 편의점에서 대여 가능하고, 발 씻을 수 있는 세면장도 잘 마련돼 있어요. 아이들이 바닷가에서 뛰어놀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3. 점심: 해물 가득한 ‘한나네 조개구이’
- 추천메뉴: 조개구이 세트, 해물라면
- 주소: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로 314
- 포인트: 어린이 식판 제공 + 유아의자 완비
싱싱한 조개구이를 직접 구워 먹는 재미는 물론이고, 바다를 보며 식사할 수 있는 바다 전망 맛집이에요.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해물라면은 국물 맛이 끝내줍니다. 매장 내부에 아이들을 위한 좌식 공간과 유아 의자가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에 제격이에요.
4. 바다뷰 감성 카페 ‘카페 소라빛’
- 위치: 장경리 해변 도보 5분 거리
- 추천메뉴: 딸기 우유, 아이스라떼, 바스크 치즈케이크
- 포인트: 키즈 플레이존 + 루프탑 포토존
카페 소라빛은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에요. 특히 루프탑은 사진 찍기 좋은 감성 포토존이 많아 인스타 감성 뿜뿜! 아이들을 위한 플레이존이 따로 마련돼 있어, 어른들은 여유롭게 커피 한 잔 즐기기 좋아요. 디저트도 수제라 맛이 깔끔합니다.
5. 선재도 목섬 & 노을 드라이브
점심을 먹고, 카페에서 쉬었다면 근처 선재도까지 차로 15분 정도. 특히 목섬은 썰물 때 길이 열리면 걸어서 섬까지 갈 수 있는 신기한 체험 장소예요. 석양이 지는 시간대에 맞춰 드라이브하면 노을이 바다에 반사되어 환상적인 뷰를 만날 수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이 될 거예요.
6. 돌아가기 전 포토스팟 하나 더!
- 추천 장소: 영흥풍력발전단지
- 포인트: 초대형 풍력발전기 + 초록 언덕 + 탁 트인 전망대
아이들에게는 드문 광경인 거대한 풍력발전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에요. 탁 트인 초록 언덕과 바람개비 같은 풍력기가 어우러져 포토존으로도 아주 좋아요. 가족사진, 커플샷 모두 인생샷 건지기 좋은 장소!
돌아오는 길
오후 5시~6시 사이 출발하면 늦지 않게 서울 도착!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 간단히 간식 먹고 쉬었다 오면 하루 일정 마무리입니다.
📝 오늘의 요약
- 아이들과 함께 체험 + 식도락 + 포토스팟까지 모두 가능한 알찬 코스
- 장경리 해변, 조개구이 맛집, 감성 카페 소라빛, 노을 드라이브까지 완벽
- 서울에서 출발해도 당일치기로 충분히 여유로운 여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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