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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투자·비즈니스 이민 [5편] EB-5 vs E-2 vs L-1, 나에게 맞는 미국 이민 비자는 무엇일까?

by gclara.ai 2025.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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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EB-5만 있는 게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미국 영주권 = EB-5’로 알고 있지만,
사실 미국에는 여러 종류의 투자 및 비즈니스 비자가 존재합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E-2 투자비자L-1 주재원 비자를 통한 미국 진출 사례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EB-5 / E-2 / L-1 세 가지 제도의 조건, 장단점, 대상자 유형을 정리해드릴게요.
‘영주권이 목표인가?’, ‘자녀 교육이 우선인가?’, ‘리스크는 어느 정도 감수할 수 있는가?’
당신의 상황에 따라 최적의 선택을 도와드리겠습니다.


1. EB-5 투자이민

항목 내용
목적 영구 영주권 취득
투자금 $800,000~$1,050,000
고용 요건 10명 이상 고용 창출
거주 요건 영주권자로 미국 내 거주 필요
장점 가족 모두 영주권 취득, 시민권 신청 가능
단점 승인까지 오래 걸림 (2~5년), 자금 리스크 존재
추천 대상 자산 여유 있는 고소득층, 장기 이민 목표자

2. E-2 투자비자 (조약국 투자비자)

항목 내용
목적 미국 내 사업 운영 및 체류
투자금 $100,000 이상 권장 (분야에 따라 상이)
고용 요건 명확한 기준 없음, 최소 2~3명 고용 권장
거주 요건 비자 유지 기간 동안 미국 체류
장점 신청 속도 빠름 (3~6개월), 저자본 가능
단점 영주권 아님, 조약국 국적 필수 (한국 가능)
추천 대상 미국 진출 초기 테스트, 유학+비즈니스 병행 희망자

3. L-1 주재원 비자

항목 내용
목적 해외 모회사 → 미국 지사 파견
투자금 명확한 기준 없음 (법인 설립 및 운영비 필요)
고용 요건 현지 직원 고용 요건 있음
거주 요건 미국 체류 필수
장점 주재원 비자로 가족 동반 가능, 영주권 전환 루트 있음
단점 모회사 요건 까다로움, 이민성이 강하면 거절 가능
추천 대상 국내 기업의 미국 법인 확장, 경력 있는 관리자·임원

세 가지 비자 한눈에 비교

항목 EB-5 투자이민 E-2 투자비자 L-1 주재원 비자
영주권 여부 O (조건부 후 영구) X X (전환 가능)
투자금 규모 $800,000 이상 $100,000~ 최소 수만~수십만불
승인 속도 2~5년 3~6개월 2~6개월
가족 동반 O O O
미국 내 사업 운영 간접 가능 직접 운영 필수 지사 설립 운영
갱신 가능 여부 영구권 전환 2년마다 갱신 가능 1~2년 단위 갱신
시민권 신청 가능 불가 영주권 전환 후 가능

어떤 비자를 선택해야 할까?

EB-5가 유리한 경우

  • 안정적으로 미국 정착을 원하는 경우
  • 가족 전체의 영주권 확보가 우선인 경우
  • 자녀의 미국 학비 혜택 및 시민권까지 고려하는 경우

E-2가 유리한 경우

  • 소자본으로 미국 사업을 경험해보고 싶은 경우
  • 빠르게 미국 체류가 필요하거나 자녀 교육이 우선인 경우
  • 영주권보다는 ‘비즈니스 기반 체류’가 목적일 때

L-1이 유리한 경우

  • 국내 기업 또는 브랜드를 미국으로 확장하려는 경우
  • 모회사에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한 임원 또는 관리자
  • EB-1C로의 영주권 전환까지 계획 중인 경우

전문가의 팁

  • EB-5는 최종 목표가 영주권인 경우 선택하고
  • E-2는 저위험·단기 체류 목적으로 활용하며
  • L-1은 기업 확장을 통한 장기 전략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E-2 → EB-5 전환 전략도 가능하며,
L-1 → EB-1C(고급인력 이민) 전환도 안정적 루트 중 하나입니다.


요약: 나에게 맞는 비자부터 전략적으로 시작하자

미국 이민은 단순히 영주권을 얻는 문제가 아니라
자금, 사업 경험, 가족 계획, 리스크 감수 능력이 복합적으로 맞물리는 선택입니다.
EB-5가 정답일 수도 있지만, E-2나 L-1을 통해 더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당신에게 맞는 경로를 먼저 설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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