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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점수로 당첨 가능할까? 청약 전략 제대로 세우기”
1. 청약 당첨 방식, 어떻게 나뉘나?
주택 청약 당첨은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바로 가점제와 추첨제이다.
- 가점제: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을 점수로 환산해 고득점자에게 우선 공급
- 추첨제: 일정 비율의 물량을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
청약 공급 물량은 아파트 면적과 주택 유형에 따라 두 제도를 병행한다. 예를 들어 전용면적 85㎡ 이하인 경우 가점제가 우선이고, 85㎡ 초과의 경우 추첨제 물량이 많다.
2. 가점제 계산법, 실제로 어떻게?
가점제는 총 84점 만점으로 구성된다.
항목 | 기준 | 최대 점수 |
무주택 기간 | 무주택일수 기준 (최대 15년 이상) | 32점 |
부양가족 수 |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 기준 (본인 제외) | 35점 |
청약통장 가입기간 | 납입 횟수 기준 (월별 1회 인정) | 17점 |
총점 | 84점 |
예시)
- 결혼 10년차, 2자녀 보유, 청약통장 7년 가입자 → 약 62점 예상
- 1인가구, 무주택 3년, 청약통장 3년 → 약 30점대 예상
3. 추첨제, 당첨 확률 높일 수 있을까?
가점제에 비해 당첨 가능성이 무작위성에 달려 있어 청년층, 1인가구,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에게 유리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무주택자에게 추첨제의 75% 이상 배정되도록 제도가 개편되면서 가점이 낮아도 희망이 있다.
단, 추첨제의 경쟁률도 치열하기 때문에 기초적인 납입 기간은 확보되어 있어야 한다.
4. 어떤 경우에 가점제? 어떤 경우에 추첨제?
- 가점제 위주 공급
- 공공분양
- 민영주택 전용 85㎡ 이하
- 수도권 인기 지역
- 추첨제 병행 또는 위주
- 민영주택 전용 85㎡ 초과
- 지방 비인기 지역
- 생애최초 특별공급 중 일부 (2025년부터 비율 확대됨)
TIP
청약공고에 따라 가점제:추첨제 비율이 다르므로 공고문 확인은 필수이다.
5. 나에게 맞는 전략은?
- 가점 60점 이상: 가점제 위주 청약. 수도권 인기 공공분양 노려보기
- 가점 40~59점: 중대형 민영아파트 추첨제 노리기
- 가점 40점 이하: 추첨제 중심 전략. 특별공급 적극 활용
6. 당첨에 영향을 미치는 실전 팁
- 가족 구성원 변경 시점에 주의
- 부양가족 수는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등본에 함께 있어야 인정된다.
- 납입횟수는 월 1회만 인정
- 한 달에 여러 번 넣어도 1회만 인정. 꾸준히 매달 넣는 것이 핵심이다.
- 부적격 처리 주의
- 세대 분리, 기존 주택 보유 사실 등으로 인해 탈락하는 경우가 많다. 꼼꼼히 확인할 것.
요약 정리
- 가점제는 준비된 사람에게 유리, 추첨제는 가능성의 게임
- 내 점수대에 맞는 전략 설정이 중요
- 공고문 속 비율과 조건은 반드시 직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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